평화예술제에 앞서 오후 1시에 우울한 영혼을 치유하는 종교제례와 합동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대전산내학살 사건 제72주기를 맞아 위령제에서는 23번째 합동 위령제였습니다.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간 죄월동에서 식장산의 밑단을 향해 곤룡로를 따라 7800미터 정도 들어가면 비극의 현장이 있습니다.
이 기간 산내 골령골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적어도 1,800명 이상, 최대 7천여 명의 민간인입니다. 그리고 말 북한군이 퇴각하자 이승만 정부는 민간인 수천여 명을 부역 혐의로 대전 형무소에 수감하고 그 일부를 산내 골령골로 총살했다. 발발 직전에도 여순 사건 관련자가 여기에서 총살되었다. 골령골에는 당시의 기록 사진 등과 함께 영혼을 위로하는 만장과 리본 등이 뛰어나게 결정됩니다.
지난 2007년 국가 수준에서 첫 골령골 유해 발굴을 시작한 이후 간간이 이뤄진 유해 발굴 작업은 올해 6월 공원 조성 사업을 앞둔 마지막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곳에는 2024년까지 ‘평화역사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골령골 평화예술제는 대전 민빈 총주관에서 열렸습니다.
대전민례총 박홍승 사무처장 사회에 진행된 예술제는 죽은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장소에는 많은 관심이 있는 시민을 비롯해 골령골 희생자 유족회에 참석했습니다.
대전 민례총 이창현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위로되고 진실이 규명되어 이 땅에 인권과 평화가 가득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타악 연주자 한기복의 대북 연주와 함께 서예가 송인도 선생님이 서예 퍼포먼스로 야화가 되어 야초가 되어를 써 내렸습니다. 골령골에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그 분들은 야생화나 야생초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의미로 쓴 글이라고 합니다.
이어 문화 발전소, 야드 극단 좋은, 작은 극장의 많음이 함께 된 "영혼이 단심 뜨개질"이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단심선은 오방색의 긴 천을 이용해 실시하는 전래·전통 놀이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의 하얀 천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은 전미경대전산내 사건 희생자 유족회 회장이 인사를 했습니다. 희생자 유족으로서 살아와 정말 한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진실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골령골 학살을 주제로 시집 서사시골 영골을 전개한 김희정 시인이 골령골, 49번째라는 시를 낭독했습니다.
이승에서 49가 되면 떠나야 한다. 49번이 10회 지나고, 49번이 다시 10번 지나고, 10번이 지난 49번이 절반을 넘었다. 어떤 고통을 안고도 불귀의 손님이 되지 않으려면 다리를 당겨야 했지만 갈 수 없다. 아이들이 울던 그날 아침, 꿈에서 본 어머니가 울었다. 모르게 나이를 든 아내가 울었다. 나도 그 아래에서 울고 울었다. 골령골 49번째(일부)/김희정
밴드 프리버드는 이 산하와 남누리 노쿠누리를 들어주었습니다. 이 산하는 지나 4월 제주 4·3 항쟁 74주년 기억 공연에서도 노래한 곡입니다. 밴드 프리버드는 세월호 기억 공연 등 의미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밴드입니다.
야동포 파우김치는 탈극 내 살아있는 고향은을 공연했습니다. 골령골 위령제의 날 "어쩌면 가족이라도 찾아올까"라며 4명의 혼인이 나와 각자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보리밥 한마디 주는데 지장을 제대로 밀려왔지만 영문도 모르게 끌려왔다"는 등 분한 사정입니다.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서, 쭉 떨어지지 않는 다리를 돌려 뒤돌아 다시 뒤돌아 보는 모습이…
다음은 평화합창단의 순서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 날이 오면”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어 대전청년회 청년가단 「놀이」입니다.
골룡골 평화예술제는 마지막으로 행사 초반에 감은 단심선을 풀어내고 참가자가 모두 손을 잡고 강철을 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정미경 유족회장은 감기에 걸릴 때와 마찬가지로 단심봉을 마음껏 껴안았습니다.
엄숙하고 비장하는 것이 아니라 활기찬 분위기에서 열린 골령골 평화예술제는 이번에 처음 열렸습니다. 공연 등에 참가한 아티스트와 단체는 모두 무료로 공연을 했고, 이벤트에 사용된 텐트이며, 조명, 음향(판 컴퍼니, 좋은 go 음향), 간식과 미네랄 워터 등도 모두 스폰서(대전 아이크 소비자 생활 협동 조합)에서 행해진 것입니다. 제1회 산내골 영골평화예술제 일시: 저녁 7시 장소 : 대전산내골 영골 주관:대전 민례총 사회 : 대전민예총사무소장 박홍승 예술감독 : 김환식(마당극패 우금치) 인사: 대전민예총 이창현 이사장 대북 공연 : 한기복 / 서예 공연 : 송인도 댄심 줄 : 논프리 (감기 + 이완) / 문화 발전소, 야드 극단 좋은, 작은 극장 감사 인사 : 대전 야마우치 사건 희생자 유족회 전미 경회장 신낭송 : 골령골. 49세/김희정 시인 노래 성능: 밴드 프리버드 탈극: 내가 살던 고향 합창: 대전평화합창단 노래 공연 : 대전청년회의 가집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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