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익고, 벚꽃의 향연이 끝나고, 가지의 끝에는 연두의 색이 세계를 향해 푸른 기운으로 목을 돌출하는 최근, 부모님과 함께 진해 해양공원 태양열 타워 전시관과 실내 정원에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해 솔라 타워의 근처에 걸어 가는 도중, 최근 설치된 석양에 물든 해양 공원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담아 보았습니다.
걷는 것이 조금 불편한 엄마가 걱정이 되었지만 의외로 잘 걷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솔라파크에 가는 길에 만개한 용상홍과 바다에서 부는 바람으로 기뻐하는 부모를 보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돛을 형상화한 것으로, 높이 136m로 국내 최고, 최대의 단일 태양광 시설로서 2013년에 개관했다고 하는 솔라 타워 전망대의 모습이 꽃이 떨어진 벚꽃 사이에 보입니다. 부모님께 곳곳이 오늘의 최종 목적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해양 생물 테마 파크, 해전사 체험관, 어류 생태 학습관, 창원 짚 트럭, 해양 솔러 파크 등 공원 내 시설물이 특색 있는 테마에 따라 공간을 배치해 관람객의 다리가 끊이지 않는 곳에서 창원의 대표적인 해양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카이네 북 카페와 해안 산책로를 향해 방향을 취해 보았습니다.
피크닉을 나온 초등학생이 삼삼오 설치된 조형물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지금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동심이 버릇의 싹트는 모습을 보면, 절에서 신이 나왔네요.
걷고 지치면 쉴 수 있는 팔각정이 보이는 해안 산책로에는 평일인데 사람들의 걸음이 멈추지 않는다 생생한 봄의 기분이 마음껏 되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2024년 봄을 여는 문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문단의 시화가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계속 전시되고 있어 천천히 시험해보고, 바다도 보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시인이지만 부모님께 시를 제대로 보여줄 수는 없었습니다. 나의 시도 함께 전시할 수 있어, 보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만, 오히려 부모님은 미워하면서 미소로 응원해 주었습니다.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많은 시가 전시되고 있으므로 참고로 해 산책할 때에 둘러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벽천 분수보다 먼저 설치된 실내 정원의 대롱림을 부모님과 함께 둘러봤지만 처음 개장했을 때보다 조금씩 개선된 부분이 보였다. 신경 쓰지 않고, 처음으로 여기에 온 분은 실내에 이런 일이 있을까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달론 팔로우하고 있는 모습으로 명명된 달론 포레스트는 Dangle(매달린다)+Forest(포레스트)를 맞추어 Dangle Forest(다론 포레스트)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실내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관음 대나무 등 11종 219주 및 초화 흑맥문동 등 11종 1,567 렌탈 미술 작품 전시를 하고 있어 투어가 매우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가서 며칠 후, 해양공원 솔라타워 전시동 4층 로비에서 시 낭독도 하고 본 나누어 행사도 해 작가와의 만남도 했고 지역 가수들의 재능 기부 공연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낭독가들의 낭독을 감상하거나, 시에 젖어 느긋한 감성을 주고, 나도 시 일수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대한가수협회에 소속된 가수 10분이 와서 공연을 하면서 해양공원 태양열 타워에 온 방문자가 모두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고맙다고 인사를 아끼지 않았어요.
창원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솔라파크의 실내정원뿐만 아니라, 전시동 그리고 이벤트가 자주 펼쳐지는 4층 로비 등 진해해양공원에서의 시간은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놀러 오세요. 바다가 들리는 풍부하고 시원한 바람과 해양공원의 매력이 여러분을 치유 시간 속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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